피해자1 학폭 가해자가 잘 사는 세상 ; 현실판 더글로리 정순신 사퇴 #더 글로리 "멋지다, 연진아!"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불편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굳이 저정도까지 표현을 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부터 실제 학교 폭력에 기반한 어쩌면 그것보다는 수위가 낮은 표현에 불과하다는 생각까지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사나 종편, 케이블 방송이 아니어서, 넷플릭스 였기 때문에 가능한 표현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드라마도 국제 자본을 갖고 더 큰 무대위에서 경쟁하면 충분히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구나 싶었다. 다시 피해자였던 주인공의 시선으로 돌아가면,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서사에 감정을 이입하면서 학교 폭력을 간접체험한다. 그 크기가 어떠했든 실제 학창시절 폭력을 당한 사람부터 가해를 했던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생각이 많아.. 2023.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