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1 포켓몬스터 지우 하차 ; 안녕 고마웠어 #포켓몬스터 빵 나의 중학교 시절은 포켓몬스터 대 유행의 시절이었다. 게임보이 오락기가 없는 사람도, 게임으로 포켓몬스터를 한 번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도 포켓몬스터에 열광했다. 티브이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00마리 넘는 초기 버전 몬스터 이름을 외우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나는 사람 이름도 잘 못 외우는 스타일인지라 귀엽게 생긴 포켓몬 몇 마리 이름이랑 모습 매치시켜 외우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혈기왕성한 중학교 시절 매점에 잔뜩 들어와 있는 포켓몬스터 빵은 점심시간이 끝나면 동이 났다. 학교 앞 슈퍼도 마찬가지였다. 쉬는 시간에도 포켓몬스터 빵,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 몰래 포켓몬스터 빵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실은 빵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해서.. 2023.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